연어비빔밥 생연어덮밥 생연어비빔밥을 집에서 만들어 봐요

생연어를 노브랜드매장에 가서 운좋게 딱 1개 남은걸 델구 왔다

항공직송 연어라고

인기 절찬리인지

오늘은 운좋은 날이라고

막상 델구 왔지만

뭘 해야 좋을지 잠깐 생각하다가

 

 

400g 생연어

 

식은밥 1공기를 따로 퍼서 식혀서

 

처음으로 양배추를 채칼로 채친 모습

 

채치고 물에 씻어서 채반에서 물을 빼어준다

채반을 탁탁 털면서 물을 빼면 물이 빨리 빠진다

 

 

1,000원짜리 채칼이었지만 생각보다 잘되어서

아주 만족해 하면서

 

1인분은 130g정도를 준비하여 깍두기 마냥 썰어서

 

귀리밥이라 우찌 색이

 

식히면서 참기름을 넣어 골고루

 

한김 식은 밥과 양배추채를 올려서 초고추장을 크게 두어바퀴 돌려서

 

초고추장은 집집마다 묽기와 간이 틀려서 좀 적게 넣고 간을 보고 나중에 초고추장을 더하는게 좋다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짜거나 매우면 복구 불가하니

 

양념과 다른 재료들이 잘 어울리게 잘 비벼주고

 

생연어회라 뜨거운 김과 만나면 맛이 덜할수 있으니 

완전히 비비다 보면

밥이 완전히 식은걸 확인하고

 

준비한 연어랑

김을 채 썰어서

살살 비비고

 

기호에 따라서

참기름과

손가락 끝으로 깨를 비벼서 깨소금으로 만들어서

뿌리고

 

날치알을 넣고 비벼 먹으면

(사진에는 날치알을 빼고 먹었다)

 

일식집에서 파는 연어비빔밥이나 연어덮밥 부럽지 않다

 

저녁에 남은 1인은

날치알을 넣고 완성해주니 맛이 3배 정도 맛있긴 했다

 

요리의 정석은

재료의 다다익선이 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