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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꽈리고추는 매워서 접근하기 힘들지만 겨울 꽈리고추는 매운맛이 덜해 아주 맛있다
가끔식 독한 놈이 나타나긴 하지만
하지만 가격이 사악해서 한봉지가 150g
순삭할수 있는 양이라 손이 금방 가지 않지만
꽈리고추찜을 해본다
꽈리고추의 꼭지를 손으로 똑똑 떼어 내면 싱싱한 꽈리고추이면 잘 떨어진다
꼭지를 떼어내고 칼집이나 이런건 내지 않고
밀가루가 아닌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듬뿍 묻히는게 포인트이다
부침가루 자체가 간이 간간히 되어 있어서 밀가루에 묻혀서 찌는것 보다는 훨씬 맛이 좋다
재료 꽈리고추 150g, 부침가루(튀김가루) 국그릇1, 진간장 2T, 마늘 1/2T, 고춧가루 1T, 올리고당1T, 참기름, 후추 |
꽈리고추를 깨끗이 씻어서 꼭지를 떼어낸다
손으로 꼭지를 잡고 당기면 똑 떨어진다
밀가루가 아닌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국그릇 1공기 정도 준비하여 넓은 그릇에 담고
부침가루를 넉넉히 묻혀서
물기가 좀 남아 있어야 잘 묻혀진다
냄비에 찜기를 올리고 물을 조금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밀가루옷을 입은 꽈리고추를 올려서 두껑을 꼭 덮어서
꽈리고추가 익을때 까지 기다린다
부침가루가 투명한 색이 되면 꺼내준다
넓은 볼에 뜨거운 꽈리고추를 고무장갑을 끼고 꺼내서
진간장 2T, 마늘 1/2T, 고춧가루 1T, 올리고당1T,
참기름, 후추를 넣고 숟가락으로 휘리릭 젓어준다
맛있당
하지만 매운놈이 하나쯤이 등장하니 조심해야 한다
꽈리고추찜을 좋아하는 엄마가 많이 생각나는 저녁이다
나의 레시피는 올리고당을 휘리릭 돌리느라 좀 단맛이 많이 느껴진다
단맛이 거슬리는 사람은 올리고당을 맨 나중에 넣어서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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