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만든 음식들/밑반찬

부추 겉절이 즉석에서 만들기

by 망고는 옻나무과 2021. 2. 7.
728x90
반응형

재료
부추 한웅큼
젓갈 새우젓2/3T
고춧가루1T
설탕1/4T(기호에 따라)

부추가 아주 조금 남아서
얼른 처리해야 한다
채소의 신선도에 따라서 맛이 틀려지니
특히 부추는 빨리 물러지니
오늘 알밥에 부추넣고
남은 부추로 겉절이를 한다

부추를 3-4cm 잘라준 양이 나의 주먹 한웅큼이다
꽉줜 한웅큼이 아니라 살짝 쥔 한웅큼이다

젓갈이
어디 있더라
며칠전 꺼낸 젓갈을 다 쓴 기억만 있어서
냉동실에 있던
새우젓을 최대한 국물위주로 한스푼 뜨고

새우젓을 2/3정도나
멸치젓1스푼 정도가 간에 적당하다

고춧가루도 한스푼넣고
아주 약하게 버물려준다
물론 마늘이 들어가야 하지만
냉동마늘을 꺼내서 녹이려면 시간이 걸려서
내맘대로 요리니
괜찮다
엄마의 말에 의하면
부추나 파요리에는 마늘을 안넣기도 한다는 기억을 붙잡고
꼭 마늘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

맛은 있는더
짜다
새우국물을 너무 많이 넣는게 잘못되었다
새우젓 국물이 염장농도가 높은걸 순간...
급히 설탕을 1/4스푼 넣으니
감쪽같다
그리고
깨도 손끝으로 으깨어 올리니
훌륭한 겉절이가 되었다

간을 할때
분량의 젓갈을 조금 남기고 한번간을 보고
요리를 하는게 맞다
짠맛을 감당하는건 엎질러전 물과 같으니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