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 무침 바로 먹는 버전
어제 봄동 겉잎은 국을 끓이고
남은 연한속잎은
겉절이를 한다
겨울 부추와 함께
부추는 겨울부추가 약부추라고 한다
부추를 윗부분을 자르면 계속 난다고 한다
계절이 따뜻해 질수록
잎이 넓고 억센 부추가 되지만
지금은 아주 연하디 연한 부추이다
몸에 좋다고 하는데
많이 먹어야 한다
재 료 봄동 2/3큰소쿠리 부추 2주먹반 젓갈 4스푼 고춧가루 5스푼 유자청1스푼 마늘 2스푼 생강 아주조금 |
봄동의 여린 속잎을 소쿠리대자에 3/2정도 만큼
부추는 3-4cm절단해서 2주먹반정도 준비하고
봄동도 한번 잘라주면 좋다
남은 유자소소를 활용해 본다
유자청1스푼 마늘 1스푼의 분량의 유자마늘소스와
마늘 1스푼을 추가로 더 넣고
생강도 아주 조금 넣어준다
멸치액젓4스푼
고추가루도 3스푼 넣고 섞어준다
잘 섞인 양념을 올리고 어린애 다루듯이 아주 살살 버무려 준다
손이 많이 안가도록 버무리는게 가장 좋다
버무린 양념에 고추가루를 2스푼정도 더 넣어주고
시장에서 사온 깨를 한번더 볶아주었다
깨를 손가락으로 비비듯이 눌려주면
깨소금 마냥 되어서 더 고소한 맛이 난다
깨소금을 많이 넣고
통에 담았더니 2/3정도 되었다
봄동 겉절이무침 봄동이 숨이 죽은 후에 먹는 버전
소금으로 절이지 않고 겉절이 한 봄도을 다먹지 않고
남겨놓으니
한나절만 지났는데도 봄동 겉절이는 물이 많이 생겨서
싱겁고 풋내까지 난다
그래서 위에 레시피에다
새우젓갈 국물만 1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오미자청 1 1/2스푼
더해서 버무려 주야 한다
오미자청이 없으면 메실청으로 대신해도 되고
단걸 싫어하면 청종류를 패슈해도 된다
단짠의 봄동 겉절이 완성이다
간이 아주 잘 베여서
사실 바로 막해서 먹는 겉절이 보다
몇시간 지난 봄동 겉절이가 더 맛이 있다
재 료 봄동 2/3큰소쿠리 부추 2주먹반 젓갈 4스푼 + 새우젓국물1 1/2스푼 고춧가루 5스푼 + 고춧가루 1스푼 유자청1스푼 + 오미자청1 1/2스푼 마늘 2스푼 생강 아주조금 |
'내가 만든 음식들 > 밑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멸치고추장볶음 황금레시피 (0) | 2021.02.08 |
---|---|
부추 겉절이 즉석에서 만들기 (0) | 2021.02.07 |
부침가루로 꽈리고추찜 맛있게 만들기 (0) | 2021.01.25 |
쫄깃함이 끝내주는 버섯장조림 만들기 (0) | 2021.01.19 |
미나리나물무침(미나리잎) (0) | 2021.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