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고추장
식초
설탕
올리고당
요리당(생략가능)
오미자청(매실청으로대체)
볶은깨소금
날씨가 급 추워지네요^^^
오늘도 면 없으면 못사는 주인공인 난
냉동실에 있는
냉면을 꺼내봅니다
물냉면을
지난 여름에 그렇게 줄기차게
먹었는데
변온동물인 사람은
역쉬 맘도
날씨에 따라 변하나 봅니다
식구들도 고맙게도
비빔냉면을 내놓으라고 하네요
^^속으로 찌찌뽕이라고 외치면서
냉장고를 뒤적거려 뵵니다
omg
냉장고 소스무리를 아무리 뒤져도 없네요
초고추장이..
만들어야죠
사실 만드는건
1도 어렵지 않은데
모든 요리, 모든 일이
엄두가.. 시작하기가...
ㅋ 저만 그럴지도
그래서 후딱 만들어 봅니다
만들기
고추장을 듬뿍 퍼서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전 유리병이 똑 떨어져서
고추장을 들어놨던 보관용기를
그대로 사용했어요
소스 장기보관은 느낌적으로 유리병이
제일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한것 같아요
주로 스파게티소스 먹고 나서
깨끗이 씻어서 끓여내서 잡냄새 삭제하고(중탕)해서 사용하곤 합니다
고추장에 식초를 섞어줍니다
식성에 따라 식초의 양을 조절하면 되는데
넘 시큼한 맛이 나지 않게
소극적을 조금씩 넣어서
함 찍어 먹어 봤어요
그리고 설탕을 넣어요
한스푼 두스푼 세스푼가득
또 맛을 봐요
그리구
올리고당과 요리당을 두어바퀴
휘리릭 돌려줍니다
단맛이 설탕과 ..당 종류의 맛과 기능이
조금씩 틀린것 같아서
설탕과 주로 올리고당을 섞어서 사용해요
올리고당만으로 단맛을 만들면 소스가 넘 묽어져서
설탕과 같이 사용하면 이보다 완벽할순 없어요
경험상 설탕이 최고의 조미료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또 함 찍어 먹어 봐요
냉장고에 오랜세월을 한 오미자청을 꺼내서
두어 바퀴 넣어줍니다
오미자가 넘나 몸에 좋다고 해서 청을 만들었는데
역쉬나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서
식구들 몰래 넣곤 한답니다
매실청보다 오미자의 색과 향과 맛이 찐해서
호불호가 나뉘지만 오래두고 먹는 음식에 섞어주면 오미자맛이 조금 휘발하고
오묘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잘 섞어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먹어봅니다
시판 초고추장처럼 달지 않아서 설탕을 한가득 넣고 완성시켜 봅니다
고추장과 식초 설탕을 기본베이스로 해서
다른 재료를 추가해서 손쉽게 만들수 있는
초고추장 만들기 였습니다
맛은 담백합니다
어디에 쓸까요
비빔소스로 사용하면 아주 맛있습니다
쫄면이나 비빔국수 비빔냉면
오래두면 발효가 되어 좀더 묵직한 양념장이 되어
미리 만들어 놓고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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