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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들/밑반찬

깻잎김치 간장양념장으로 담아보기

by 망고는 옻나무과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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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을 사서 가지런히 줄을 세워서
흐르는 물에 깻잎을  깨끗이 씻어요
깻잎의 뒷면이 오돌도톨해서 이물질이 묻어 있을수 있을수 있어서
수압을 세게해서 세척해줍니다

소쿠리에 받쳐서 한나절 물을 뺏는데
밑부분이 물이 덜 빠져서 깻잎을 뭉치로 들어서
물을 탈탈 털어주면 깔끔히 물이 제거 된답니다
깻잎의 꼭지는 가위로 오리듯이 잘라줬어요

준비물
대파 1개
사과 1
양파 1
간마늘 1T
간장
참기름
후추
깨소금
고춧가루
설탕
올리고당이나 물엿


대파는 몸통을 길이대로 2번 잘라서 총총
다지듯이 썰어주거나
쪽파를 채썰어 넣어줘도 됩니다

양파 1개를 반으로 나누어 아주 가능한한 얇게 채썰거나
강판에 양파를 갈아서준비해도 걸쭉한 양념장을 만들수 있어요
두가지 방법중에 편한 방법을 택하고

사과도 양파와 마찬가지로 강판에 갈거나
4등분하여 씨를 빼고
최대한 얇게 채를 썰어줍니다

간마늘도 한스푼 준비하고

간장은 진간장으로 준비해 봤어요
400ml 정도..
넣었는데
간장의 양은
채소를 숨 죽일정도만 넣어줘도 됩니다

액젓은 간장보다는 염도가 높아서
넣지 않아여
깻잎은 두께가 얇은 채소라 염도를
조절해야 되여 짜면 몸에 파이지라

간장에  채썬 사과와 양파를 먼저 섞어야
숨이 죽으면서 물기가 살짝 생겨여
고때
설탕을 한스푼 추가하여
혹 모를 짠맛을 방어해요

고춧가루도 두스푼정도 넣고

깨소금 팍팍
참기름 서너번
후추 서너바퀴 갈아주고

마지막으로 파 넣고 쉐킷

원하던 뻑뻑한 양념장이 완성되었네요

물넣고 만든 양념장이 아니라
잘못하다가 짜서 못 먹을수도 있으니
티스푼으로 아주 쬐금씩 양념장을 올려요

켜켜이 양념장을 올려여


깻잎김치 완성했는데
양념장이 너무 많이 남았네요
당황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해놓고
불고기
오징어 볶음
기타 등등 양념장에 응용해서 넣어도 되여

조금만 지나면 깻잎과 채소에서 나온 물이 자박거리고 말 잘듣는 아이마냥
숨이 팍팍 죽어여
짠듯해서 급히 올리고당을 두어바퀴 둘러주었어요

한통은 그냥 깻잎김치이고
한통은 전자렌지에 넣고 살짝 돌렸는데
넘 살짝 데웠는지 분간이 안가네요

이번엔 채를 썰어서 양념장을 만들었는데
강판에 갈아서 양념장을 만들어야
좀더 양념장과 깻잎이 착착 어울리는것 같아요

양념장에 물을 조금넣으면 쬠 싱거운 깻잎김치를 완성시킬수도 있다고

오랫만에 만든 깻잎김치
ㅜ ㅜ
좀 짯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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