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그라탕(남은 김치찌개 활용)

 

치즈 김치찌개를 하고 냉장고에 1/3이 남은 김치찌개를 활용하려고

머리를 써 봅니다

치즈덕후인 식구가 있으니 간단한 휴일 아침으로 밑반찬 필요 없는 한그릇 음식으로

아점을 대체하려고 합니다

시도를 해 본적이 없어서 반응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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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남은 김치찌개 밥 우유 치즈(모짜레라치즈) 체다치즈2장 참기름 후추 깨 레드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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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김치찌개

먹다 남은 음식은 아무리 맛있게 먹었다 해도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오면

모양새도 이쁘지 않고 맛도 떨어 지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버릴수는 없죠

수단을 총 동원해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 남은 김치찌개를 우찌??

김치찌개를 데워서

일단 국그릇으로 한그릇 퍼 놓아 봅니다

그리고 

밥 식은밥 한그릇도 준비 합니다

밥과 김치찌개를 살짝 볶아 줍니다

볶음밥 하듯이 정성껏 볶을 필요는 없어요

 그라탕을 만들 예정이니

따뜻한 기온만 서로 전달되면

그라탕 그릇에

살포시 옮겨 담아요

담기전에 후추와 참기름과 통깨도 잊지 말구요

 

그라탕 그릇에 담아요

 

그라탕으로 변신하기 위해서 우유를 넣어 줄거예요

밥의 1/2정도의 높이까지 넣어주세요

생크림이나 크림소스가 더 좋을 듯 하죠

 

모짜렐라 치즈를 밥을 덮을 정도로 뿌려주세요

 

체다치즈를 1장-2장을 올려주고

전자렌지에 2-3분정도 돌려서

 

 

레드페퍼도 톡톡 추가해요

매운 맛이 치즈의 느끼함과 김치찌개의 잡내를 없애 주는것 같아요

훌륭한 향신료  임에 틀림 없어요

 

이상 

김치찌개를 이용한 그라탕 만들기 였어요

 

맛은 치즈를 좋아하는 식구의 호응도가 젤 높았어요

 

물론 볶음밥 보다 손이 덜 가는 아주 간단한 김치찌개 그라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