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로데오 신사동 브런치) 이른 식사 가능한 파넬카페

더운 여름날엔 아침 일찍 볼일을 보러 나가야
뜨거운 햇님과 낯뜨거운 조우를 줄일수 있어
브런치란 이름을 빌어
이른 아침식사를 하러 출발해 봅니다
일욜일 아침의 서울의 거리는 당황할 정도로
사람들의 온기와 마주침이 적어서
버스도
중앙차선이 아니지만
쓩쓩 내달리네요
모델마냥 길다란 건물들이 시야에 들아왔다 사라지곤
하다가
눈깜박할사이에
텅빈 도산공원근처에 도착을 했어요
이른 아침에 10시부터 식사가능한 카페나 식당이 찾기가 쉽지 않은데
다행히 10시에 문여는 카페를 10시30분에
창가자리로 네이버 예약을 걸어놓았네요


파넬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14
http://naver.me/5xlax0Ha

파넬 : 네이버

장소는 도산공원 근처라 찾기가 어렵지 않고
도심한복판이지만
도산공원의 녹음으로 상큼한 도시내음과섞여
기분좋은 아침 향기를 내뿜네요

연어 에그베네딕트가 대표 메뉴라고
가격은 19,000원

수란과
해쉬브라운
훈제연어가
두툼하게 층을 이루고 있어요

부라타 프렌치 토스트
21,000원

부라타치즈와
두툼한 프렌치토스트의 조합에
달콤한 메이플시럽과 유자청
오트밀의 바삭함이
바나나와 베리의 상큼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버섯리조또 21,000원
리조또가 신기하게 맛있었어요
올리브오일이 넉넉히 들어간 초록초록한
리조또는 신기한 경험

생각보다 맛있고 든든한 식사겸
브런치지만
차는 따로 주문하면
식사값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이른 식사로만 만족을 하고
나왔어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좋은자리 안내받아서
휴일날
든든한 하루를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