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칼국수 찐 전통맛집 등촌샤브칼국수 이수점

샤브샤브 등촌 칼국수 찐 팬이라
오늘은 새로 생긴 7호선 총신대입구역 이수점으로
오랫만에 온식구들 다같이 즐건 맘으로 외식하러 나들이 나갔습니다

오 이런 2층 이군요
옛날에 자주 가던곳은 1층에 넓은 홀과 주차가 가능한곳이 많았는데
위치상 요즘은 2층이 최선인가 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좌우로 주방과 홀로 나뉘어져 있네요
입식좌석을 가진 테이블이 많지 않은 홀안은
깔끔하고 테이블간의 간격은 충분히 띄어져 있었어요

메뉴판이 따로 있지 않지만
벽에 아주 커다란 메뉴판을 참고로 주문을 해봅니다
세월이 흘렀나 봐요
기본 탕은 인당 주문해야 하고
샤브용 고기랑 다른 메뉴는 추가 구성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기본김치와 소스가 나오는데
칼국수용 김치는 역시 넘나 맛있어서
마구 집어 먹었더니 몇번이나 리필을 해주셔서
미안할 지경...
물은 생수가 제공 되네요

요즘은 부탄가스가 아니라 인덕션이라 깔끔하고
위험하지가 않고 좋기만 한데
우찌
화구가 좀 작다 싶었는데
냄비도 좁고 깊은 냄비를 준비하네요

칼국수면 4인분

계란볶음밥용 4인분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이 많이 들어간 4인분용
기본베이스

샤브샤브 고기 3인분

새콤달콤한 소스

육수가 맛을 내기 위해 고기를 좀 넣고
육수맛을 낸후는
각자 먹을 고기는 각자가 익혀 먹는걸로 했어요
소고기는 아주 잠깐 핏기만 제가하고 먹어야 하니깐요
순식간에 없어지는 고기
결국 고기와 야채추가해서 먹었어요
다들 자긴 조금만 먹었다는데
많았든 고기는 어디로 ...

오.이런
칼국수를 넣고 먹는 장면이 없네요
나름 치열하다 보니
깜박하고
본능에 충실하느라..

남아있던 국물을 덜어내고 볶아주던 계란비빔밥은 여전하네요

이상은
추억과 함께 고기가 넘 신선하고 부드러운 고기 맛집 같은
이수역 등촌샤브샤브칼국수집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