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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만든 음식들

(압구정동 대막)후토마끼 바질소바

by 망고는 옻나무과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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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516-5056
    • 주소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5 , 1층압구정로데오역5번 출구에서600m
    • 영업시간매일 12:00 - 21:00 Last Order 20:00 / 예약 불가능 매일 15:00 - 17:30 Break Time  Last Order 14:30 / 예약 불가능
    • 편의발렛파킹, 무선 인터넷
    •  

 

네이버이미지에서 퍼온 사진
대기하는 map이 눈에 뛴다
이미지에서 퍼온 사진(메뉴판)

 

도산공원쪽을 돌아다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집이 있어

동참하려고 같이 줄을 섰다

5시인데 내 앞의 7팀이 줄을 벌써 서있다

5시30분 저녁시간 오픈이라고 하는데 

내 뒤에는 앞보다 많은 사람들이 꼬불 꼬불 줄을 서서 기다린다

5시 20분정도 되니

직원분이 나와서 내뒤 뒤 뒤 부터 앞으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식사가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도 사람들이 요지부동이다

얼마나 맛있길래..

5월의 초저녁인데도 추웁다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한기까지 드는데

빨리 입장 시키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아뿔싸

한팀 한팀 입장 시킨다

내가 들어간 시간은 족히 12-3분이 지난

5시 45분 정도 된 시간이다

기다리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지치는데 우선 입장부터 시키고 메뉴를 받으면 될건데

들어간 사람 메뉴 주문 받고 

다음 사람 입장 시킨다

아마

주문이 밀리는 걸 방지하려고 그럴걸... 좋게 생각하려고 하지만

하지만 뭔 대단한 음식을 먹겠다고 다리 아프도록 서서 기다렸는데

일단 입장부터 시키는게 식당의 기다리는 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싶지만

기쁜 맘으로 일단 입장을 한다

 

한참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니

윗층의 텐동집과 헷갈려 줄을 선 사람도 있고

심지어 입장했다가 나오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 남자분들이 

텐동 먹으러  왔다가

헷갈렸나 보다

짐작대로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다리도 아프고 힘든 대기줄에서 웃을수 있었던  에피소드라 

반가움에 적어본다

 

 

 

주문하자 마자 초스피드로 셋팅을  해준다

식당에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분주하지 않아서 좋으다

 

 

락교와 미소된장국이 나오고

된장국이 단맛이 덜 느껴져 담백하고 좋았다

 

 

번개같이  후토마끼(5개 17,000)가 나왔다

한입에 먹는게 맛있다고 친절히 말씀을 해주셔서

한입에 넣고 먹다가 

ㅋ 

목에 걸려서

쌈을 크게 싸서 먹는다는 기분으로 먹으면 될려나 싶어서

다시 한번 더 한입에 왕

 

 

밥은 거의 업고

일식의 대표적인 계란지단

새우

아나고(장어)

오이

단무지

참치(정확히지 않음)

시소잎(?)

아보카도

 

8가지가 들었다고 하는데

한잎에 먹다 보니 맛이 짬뽕이 되어 잘 ...

일반김밥처럼 꼬들 꼬들하지는 않고

약간 질고 날것 자체의 김밥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다

 

꼬다리는 너무 커서 재료를 하나씩 본의 아니게 헤체를 하면서 먹는 재미도 솔솔했다

 

먹어본 맛 같기도 하고 낯선 맛 같기도 한

 

후토마끼는 초밥을 즐기는 사람은 좋아하는 그런 맛♡

 

 

 

바질소바(12,000)

 

 

매장에서 뽑는 메밀 생면으로 

바질페이스트도 만든 일본 비빔 라멘이라고 한다

윗쪽에 수란이 올려져 있고

루꼴라가 데코로 몇개 올라가고

바질페이스트엔 아주 잘게 다진 소고기가 씹힌다

 

수란을 터트리고 

잘 비벼서 

루꼴라를 올려서

먹어본다

 

처음 먹어보는 맛임에 틀림없다

심심한 바질에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

맛이 있을수 밖에 없다

 

조금 먹다 보면 

바질의 기름진 맛이

느끼함으로 다가올수 있는데

 

후토마끼를 중간에 한번 먹어주면 좋을듯 한데

아쉽게도

후토마끼를 다 먹은 상태라 락교만 먹었다

 

 

자리는 스탠드석과 일반 테이블석이 있는 모양인데

직원이 알아서 안내해서 스탠드석에 앉아서

직원들이 오이를 산더미 만하게 채 써는 모습을 열심히 구경하면서 식사하는것도 나쁘진 않았지만

손님들이 선택을 하게 했으면 좋을듯 하다

 

스탠드석에 앉은 우리는 20여분만에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오래 담소할 분위기는 아니었고

일반 테이블석은 조금 오래 머물려도 될 분위기 일런지는 모르겠다

http://naver.me/FFviHZGz

 

대막 : 네이버

방문자리뷰 521 · ★4.44 · 매일 12:00 - 21:00, Last Order 20:00 / 예약 불가능,매일 15:00 - 17:30, Break Time Last Order 14:30 / 예약 불가능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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