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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만든 음식들

광주 퇴촌 맛집 쌀국수맛집 포사이

by 망고는 옻나무과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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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이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574
http://naver.me/5i6dl7Cw

 

포사이 : 네이버

방문자리뷰 902 · ★4.47 · 백종원의3대천왕 68회

m.place.naver.com

지구가 이러다 멸망할수도 있을것 같이 며칠동안
초미세 먼지가 앞도 가리고 하늘도 가리는
암울한 공포의 날씨가 지속되더니
드뎌
오늘은 바람덕에 하늘이 맑음 맑음🌅
아점을 먹고 출발한 시간덕에
교통체증을 피하고 1시간만에 도착할수 있었다
길옆 음식점들이 쭈욱 늘어서 있었고
뒷쪽으로 가면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물소리도 들리는 장소였다
주차장은 꽤 넓어서 주차 걱정을 안해도 될 정되이다
시외 음식점은 맑은공기와 더불어 주차걱정은 안해도 되니
날씨만 좋다면 떠나보는것도 나쁘진 않다

도착하니 4시
문입구에서 직원이 친절하게 3팀이 대기하고 있고
대기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을거라 한다
아직 아점이 소화도 안되고 해서
근처를 한바퀴 돌다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윗쪽 한정식 집도
아랫쪽 까페도 구경하면서
엉겅퀴,붓꽃,봉오리 진 작약도 구경하다가
다시 식당으로 입장을 했다
식당입구에 소독기가 설치되어 있어 출입시 쏴아..
왠지 바이러스도 물러날것 느낌적인 느낌을 갖고
2팀이 대기라고 해서
전화번호를 건네주고
공기좋은 마당을 서성거리니
물론 대기좌석도 마련되어 있지만
오분여만에 전화로 불러주셔서
입장했다
테이블마다 널찍하니 떨어져 있어
시내 식당에서 갖는 불안감은 없어서
좋은 넒은 장소였다


자리에 앉자 마자 메뉴판을 얼릉 갖다 주신다

메뉴가 많지 않다

쌀국수로 대동단결
쌀국수가 양이 많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쌀국수 작은걸로 주문한다

주문하자 마자 씽씽한 숙주와 양파초절임 고추가 아주 푸짐하게 나왔다
3인분의 양이지만 만만치 않은 양이다
숙주랑 양파초절임은 먹어도 먹어도 남아서
쬐끔 미안하기도 했다

쌀국수인데
고수가 없으면 뭔말?
요즘 고수의 선호도가 극명하게 나뉘어서
요청할때만 고수를 주는지
따로 내어주는 고수는 양이 엄청 많아서 좋다

쌀국수 작은것 7,500원

쌀국수 집인지 고기집인지 모를 정도로 고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횡재한 기분이었다
쌀국수라고 하면 고기러버인 나로선 항상 적은 양의 고기가 못마땅 했는데

쌀국수 작은사이즈와 고기추가

같은간 식구는 미리 고기만 추가했는데
추가한 고기는 따로 나온다
국물에 담겨서 맛있은 비주얼로 ..
고기만 따로 추가 주문이 가능한 집도 드물겠지만
가격도 싸다 2,000원이다

고기를 어떻게 했을까
연하고 얇게 썰어진 고기가 이집의 시그니처 인듯하다
고기의 맛이 따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맛이 있다
나의 개인적 취향에 맞게 살코기만으로 썰어져 나와서
국수와 먹기엔 전혀 이물감이 없고
쌀국수
고기
양파초절임
숙주
고수를
같이 집어 들고 입안에 왕하고 먹으면
여때 먹은 쌀국수는 없든일이 될만큼 맛있다

소스는 2가지를 서빙해주는데
빨간소스는 맛이 특이한다
스리랏차소스와 고추장을 섞은맛 같았는데
고기를 찍어 먹으면 알싸한 맛이
고기의 맛을 북돋운다
특별히 쌀국수엔 소스를 첨가하지 않고 먹어도
충분이 맛이 있다


여때 쌀국수 먹고 배고프지 않은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너무 배가 불러서
그렇게 좋아하는 과자도 1도 안 먹었다
쌀국수 작은것 가격이 칠천오백원에
배도 이렇게 부르고
맛도 이렇게 좋은 집은 찾기 힘든데
대대박

야외 바람도 쐴겸 나들이하기에
가성비 아주 좋은 강력 추천 퇴촌 맛집이다

밥을 먹고 나서 차한잔이 그립다면
1.5km 떨어져 있는 텍스타일 카페에 들렸다 오는것도 너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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