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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들/국 찌개

들기름에 볶아서 감자황태국 시원하고 고소하게 끓이기

by 망고는 옻나무과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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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야하는데 급히 가버리니 몸과 맘이 적응을 못해 고생하고 있어요
변해버린 온도에 적응을 못해서 따뜻한 국물이 조금이나마 알러지케어에 도움이 될까싶어서
따습 국을 끓입니다
국이 생각보다 맛을 내기가 쉽지 않은 1인은
국물을 내는게 비교적 쉬운 황태채를 꺼내 들고

황태와 북어의 차이점이 갑자기 궁금해져 음식백과사전의 힘을 빌어 찾아봅니다
북어가 명태를 그냥 뻣뻣하게 건조시켰다면 황태는 겨울이 되면 밖에 널어서 겨울바람과 날씨를 이용해 얼렸다 녹였다를 겨울 내내 반복하여 만들어진다는 것이 차이점이자 특징이라고 하네요
즉, 북어가 자연건조라면 황태는 동결건조라고 볼수 있다네요
티브에서 겨울에 바람에 잘 부는 강원도 같은 지역에서 황태를 말리는 다큐를 본적이 있을거예요 황태덕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장면들이 황태의 맛이 더해지는 장면들이었나고 하니 덕장의 고단함이 새삼 고맙게 느껴지네요

고단백식품인 황태 장기간 보관은 냉동실에서 해야 한다고 합니다
냉동실에 다행스럽게 보관중인 황태채가 조금 남아 있네요

국그릇으로 한가득 되는 황태채를 물에 한번 헹궈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꼭 꼭 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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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달궈진 곰솥에 들기름을 바닥에 반정도 붓고 물기를 꽉짠 황태채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들기름으로 볶으면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 국물도 많이 우러 나서 들기름으로 볶아주는 레시피를 강추합니다
들기름이 없으면 참기름으로 볶아도 되긴 하지만 꼬슨 국물맛이 좀 덜하긴 해요

황태채와 들기름이 잘 어울리도록 황태채가 코팅이 되면서 오그라들때까지 달달 볶아주는데 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냉동실에 채썰어 보관중이던 표고버섯을 물에 잠깐 녹인후 넣어줍니다
생표고버섯은 채썰어서 넣어줍니다

표고버섯은 국물을 낼수 있는 가장 좋은 재료이고
표고버섯은 수분이 많은 재료라서 보관이 싶지않아서 채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국물요리가 필오하면 요긴하게 쓰곤합니다

감자는 중간크기3개를 준비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너무 두껍우면 익지 않고 너무 얇으면 감자가 부서지니 두께를 중간으로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곰솥의 반정도 물과 감자를 넣고 끓여줍니다

매운고추를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잘라서 알싸한 맛을 더하고
채썬 대파도 넣어서 시원하고 달큰한맛을 미리 내어 줍니다

소금을 2/3을 넣어줍니다
천일염이나 꽃소금 어느소금도 상관이 없지만
간수가 빠진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면 짠단맛?이 납니다

참치액젓 2T을 추가해 줍니다
다른 젓갈이나 국간장읆 대체해도 비슷한 맛을 낼수 있으니 소금과 젓갈을 섞어 넣어서 국물의 색이 조금 덜 탁해지게 만들어 줬어요

감자가 다 익고 팔팔 끓고 있는 국을 먹을만큼만 다른 냄비에 덜어서
계란을 알끈을 없어지도록 젓가락으로 저어서
절대 젓지 말고 한번 후루륵 끓여줍니다

계란을 넣고 저으면 국물이 탁해진다고 하니
맑은 황태국물을 위해서 저어주는것 no

먹기직전에 고춧가루 후추 참기름을 더해서 맛을 내고

덜고 남은 국은 낭장 냉동보관합니다
국물의 맛을 내려면 대용량으로 국을 끓여야
진한 국물맛이 되니 많이 끓여서 조금씩 먹는 방법이 나름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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