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샐러드)남은 고구마로 사라다 샐러드 만들기

 

진수미 뚝딱 비빔장골드 2kg : 핑크바이트

 

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여름내내 자랐던 고구마가

아직은 가격이 비싸지도 않아서

고구마 한 봉다리를 구입했어요

 

뭐든 가격이 쌀때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구마 반 봉다리를 깨끗이

모래를 씻어내고

또 씻어내서

 

에어로 팍팍 돌려서 

먹고 또 먹고

 

가성비로 따지자면 고구마가 싸지는 않죠

 

하지만 왠지 살이 덜 찔것 같아서

고구마 다윗을  위해서

에어에 돌려서 

금방 먹으면

jmt

 

군고구마 부럽지 않는 식감에

모락모락 김이 나는 고구마를

먹다보니

본래 취지는 잊어버리고

 

남은 고구마가

몇개 없어요

 

게다가

같은 밭에서 수확한 놈치곤

난 삐뚤어 질테야 라면서

심이 가득 박힌 고구마만 남았네요

 

개당 가격이 몇백원을 하는 고구마라

버리긴 아까워서

오늘은 으깬고구마 사라다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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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고구마

마요네즈

사과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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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먹다 남은 고구마를 껍질을 깨끗이 벗겨서

되도록이면

곱게 으깨어 줍니다

 

매쉬스윗포테이토를 만들어 줍니다

 

감자 으깨는 도구가 없어서

마늘 찧는 방망이를 사용해서

마구 으깨어 주는데

 

심이 있는 불량 고구마라 곱게 으깨어 지지는 않네요

 

 

마요네즈를 넉넉히 넣고

숟가락으로 

또다시

섞어면서

으깨어 줍니다

 

마요네즈가 많이 들어가야지

고소하고

고구마 특유의 퍽퍽함이 덜 느껴지더라구요

 

사진보다 

마요네즈를 더 추가 했어요

 

사과껍질을 벗기고

사과 1/8 정도를

채썰어서

마요네즈와 으깬 고구마에 넣어줍니다

 

사라다에 사과를 넣으면 

상큼하고 아싹한 맛!!!!이

끝내줍니다

 

조금은 고급스런 샐러드의 식감을 느낄수 있어요

 

사과는 샐러드와 섞었을때

수분이 많지 않는 과일이라 

많이 애용하는 과일입니다

 

 

 

 

 

 마요네즈와 고구마와 사과가 잘 섞이도록

살살 숟가락으로

버무려 줍니다

 

 

 

 

진수미 뚝딱 비빔장골드 2kg : 핑크바이트

고구마샐러드 활용법은

그냥 반찬마냥 먹어도 되지만

샌드위치 속으로 활용해서

고구마사라다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으면

아주 훌륭한 샌드위치를 만들수 있어요

 

어쩜 샐러드라는 말보다는 사라다라는 표현이 맞는듯합니다

식당에서 나오는 으깬감자사라다를

으깬고구마로 대체 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