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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

싱어게인 이승윤의 남다름 그리고 집안

by 망고는 옻나무과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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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난 지질이도 못한다
그냥 노래를 아예 안듣는다
오디션 프로도 잘 보지 않는다
트로트열풍애도 왠지
보는 내가 어색한 느낌이 들어
애써 고개를 돌렸는데
우연히 서점에 갔는데
미쓰트롯 송가인이여라 책이 출간된걸 보고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놀라움 보다
더한건
싱어게인 이승윤의 노래와 몸짓이다
온몸을 다해서 노래하는듯
아니
노는듯
뭔가 자유롭다
아니다
뭔가
굉장히 분노하고 있었다


Chitty Chitty Bang Bang을 부르는 이승윤을 보고
깜짝 놀랐다
보통 경연 프로그램엔 소리를 내지르는 노래가 훨 돋보이게 하는데
이승윤의 웅얼거림이 노래가 되고
동작이 되어 나타났다
마치 새로운 음악세계를 접하듯이
뿅하고 한참을 머리 언저리에서 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났다
오늘 이승윤은 이적의 물이란 곡을 멋들어지게
부르는게 아닌
신기하게 불렀다
너무 신기해서 눈과 귀를 뗄수가 없어서
티브지만 뚫어지개 몸짓과 노래를 보았다

난 노래를 모른다
하지만 아우라가 있는 사람은 잘 찾는다
그리고 아우라가 있는 사람이 좋다
지금 내가 소릉끼치는게
아우라든 뭐든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석마냥 당기는 힘이 엄정난걸 느낀다

이승윤은 펑범하다
아니 평범하지 않다
관습과 습성을 결연히 절단한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이승윤을 방구석음악가라고 소개를 했지만
수많은 버스킹속에 우뚝쏫은 이승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찐 팬의 심정으로 오마이뉴스 기자가 쓴 글도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본다
http://naver.me/5dxXv9zl

저는 '30호 가수'에게 배 아픈 사람입니다

'싱어게인' 가수 이승윤이 경계인으로 느꼈던 아픔에 동질감 느껴... 그래서 응원하겠습니다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n.news.naver.com



그리고
이승윤의 고모가 고은아 배우라고 한다
아주 옛날 배우라
검색도 잘 안되지만
당대에 아주 유명한 탑배우이다
이야길 듣고 궁금해진다
문득 타고날때부터
있던
유전
끼에 대하여
아버지는 이재록목사
재정적으로 투명하게 교회를 이끈 유명인 이라고 한다
형은 유투버
동생은 유학중인 음악가라고 한다
자유로움과 예술의 끼가 괜히
나타나는건 아닌가 보다
본인의 능력을 갈고 닦은 결과물이진데
타고난 능력도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악뮤도 괜한 악뮤가 아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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