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효능,더덕손질법,더덕요리 쉽게 더덕구이 만들기

더덕의 효능
더덕의 생김새는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인삼처럼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허약해진 위를 튼튼하게 하고 폐기능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며 남성에게는 정력 향상에 효과적이고 여성에게는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데 효능을 볼 수 있다.

특히 더덕을 섭취하면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며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더덕은 소염기능이 뛰어나 인후염이나 유선염, 임파선염 등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으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친 수험생이나 직장에게 좋다.

이외에도 더덕은 예부터 기관지염의 약재로 이용되어 왔으며, 더덕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효능이 있어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 주는데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덕고르는법과 손질하기

다른 식물과 달리 더덕은 뿌리 모양에 따라 암컷과 수컷으로 나뉜다.
잔뿌리가 많고 통통한 것은 암컷이고 매끈하고 길게 생긴 것은 수컷이다. 요리를 해서 먹을 때는 수컷 형태의 더덕이 맛이 좋다.

더덕은 도라지와 비슷한데, 도라지는 더덕보다 쓴맛과 향이 덜하고 골이 적고 가늘며, 진액이 나오지 않거나 적게 나온다. 반면에 더덕은 독특한 향과 맛이 있고 골이 깊으며, 잘랐을 때 진액이 나온다.

좋은 더덕은 골이 깊고 연한 노란빛이나 흰색을 띠며 곁가지가 없이 곧게 자란 것으로 굵을수록 맛이 좋고 효능이 뛰어나다.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은 맛이 떨어지며, 공기 중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마르거나 변색된 것은 좋지 않다.

구입한 더덕은 물에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껍질을 제거한다.
물에 살짝 데치거나 불에 타지 않게 굴려가며 겉을 살짝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감자칼로 벗기긴 보다는 칼로 결 방향대로 돌려가며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후 요리하면 된다.


그래서
더덕구이 만들기

더덕을 손질하는건 번거롭기도 하고 어려워서
시장에서 할머니가 껍질까서
파는 더덕을 구입했다
이미 껍질이 다 날아간 상태라 숫놈인지 암놈인지도 잘 모르겠고
사실 중국산인지
한국산인지도 모르겠다
더덕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대중화가 되고
맛볼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지만
이전에는 산근처에서 더덕판매하는 식당을 볼 뿐이었다

재료 :
깐더덕 28cm후라이팬으로 한가득,
양파 1/2
고추장 1T가득
고추가루 1T가득
마늘 1T
간장 3T
올리고당 2T
후춧가루
참기름

마늘찧는 방망이나 깨소금 찧는 방망이로 작은더덕은 방망이로 그냥 두드리고

큰놈은 반으로 잘라서
방망이로 두드러준다

잘게 잘게 조각 날정도로 두드러지 말고
결이 남아 있도록
두드러줘야 한다

오늘은 더덕 모양이 남아있게 잘 두드려진 더닥이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세번 둘러서
낮은 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두껑은 덮는게 촉촉하게 잘 익으니 두껑을 덮는걸 좋다
앞면이 구워지면
뒷면도 노릇하게 구워낸다

양념장은
양파를 반개 갈아 넣으면
양념이 잘 발라지니
꼭 양파가 아니더라도 사과나 과일을 넣어도 좋다
순서에 상관없이 다 때려 넣고
매운맛을 싫어하면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연 된다

하나 하나 바르지 않아도
숟가락으로 양념장을 떠서
숟가락 2개로 버물려 주듯하면
양파를 간 국물이 있어서 잘 버물려 진다

아이들이 먹거나
매운맛을 싫어하면 양념을 좀 적게 묻혀도
되지만
나는 양념을 듬뿍 발랐다
양파가 들어간 양념장이라 매운맛이 덜한것도 있으니
듬뿍 발라서
앞면을 중불로 타지 않게
중불로 일이분 구워내고
뒷면도 마찬가지로 구워주면된다

 잘 구워진 더덕구이는 고기보다도 맛있는 밑반찬이 된다
냉장고에 넣고 그냥 먹어도 되지만
먹을만큼 덜어서
팬에 조금만 구운듯 데워 먹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