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뷰맛집 자전거길 카페 차 프리미엄<ㅊa 남양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론가 나가고 싶어서
눈에 들어온 카페를 가본다
https://place.map.kakao.com/m/29344123?service=search_m

경기 남양주시 강변북로632번길 6-43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차

성수동에서 유명한 카페를 남양주에서 프리미엄으로 오픈한 카페라고 sns에서
무척 🌋🌞
대중교통은 접근성이 나쁘지만
자차로 이용시
올림픽대로를 쭈욱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입구도착이지만
근처에 카페가 많은지
이차선에서 꼼짝도
못하는 차들 사이로
고성도 오가고
난리가 아니었지만

늦은오후에 간 덕분에 한강공용주차장은 자리가 있어서 무사히 주차하고 차 밖으로 나왔다

주차장 바로 앞에 남한강이 쫙 펄쳐져 있다
남한강 뷰는 한강 보다 강폭이 좁고 나무가 강둑을 대신해 강변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어 조오타

강쪽입구는 한정식 입구라고 한다

간판이 차라고 안내한다

입구가 이뻐서
한참을 들꽃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했다

한옥같은 본채가 보이고

여긴 마당이 꽤 넓다
봄볕 맞으며
삼삼오오
밖에서 차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애견인들도 많이 보인다
낭한강 공원이 바로 옆애 있어
애견 산책 겸 오는 사람도 많은듯하다

마당에
가족단위
손님들이

불멍도 구경하기도 하고

1층 들어가자 마자 빵 진열대가 있었는데
텅텅 비어 있다
거의 흔적이 없다
사람들이 얼마나 다녀갔으면
휩쓸고 지나간 모양새처럼
폐허이다

주차 안내가 보이는데
주말에 주차가 공짜라고 하는데
무려 천원이나 내고 왔당

1층을 통과하여 뒷문으로 나가면 별관도 있다

핫 포토스팟 이라고 하는데
한번쯤 봤을수도 있을수 있다

이카페의 매력은 남한강과 소나무를 눈으로 마실수 있을 정도로 뷰가 이쁜집이다
1층에서 바라본 풍경이랑
2층과 3층에서 바라본 풍경은 조금씩
틀리고
가만히 앉아서 새소리 바람소리 나무냄새도 맡을수 있게 폴딩도어를 열어놓아서
오감으로 경치를 감상할수 있어서 좋았다

2층의 지붕 한켠이 하늘을 볼수 있게 유리천장이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확트인 전경과
좌석이 몇개 준비되어
바람을 맘껏 즐길수 있다

밀크티의 부심의 글
패스트 차가 아닌
우리전통 방식으로 차를 우려내서
달고나를 올린다는 내용

그래서
달고나 크로와상과
달고나밀크티를
시켰다

달고나가 많이 딱딱하고 두꺼워서
용기를 내서 빠찌직 깨야 한다
모양도 좀 그렇지만
먹기도 난감하다
맛은 달고나의 단맛 덕인지
크로와상 맛을 느낄 짬이 없을정도로
달다
많이 달다
가격도
달고나 1천원 더한 6천원이다

달고나밀크티는 달고나를 부셔서 마구마구 올려준다
맛이 없을수가 없다
달고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오타
다먹고 나서야 밀크티를 먹은줄 알았다
달고나의 존재가 워낙 강해서..
잠시 밀크티의 존재를 잊어버리고

밀크티를 안먹었다고 우겨서
밀크티를 포장해서 왔는데
이쁘당
선물하기에 좋은 컨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