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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들/한그릇음식

토핑유부초밥 유부초밥 토핑하기

by 망고는 옻나무과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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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의 달짝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간편식으로 나오는 유부초밥은 동봉된 소스와 후리야케만 뿌려 먹어도 아주 맛있죠

토핑올린 유부초밥을 한번 먹어보곤
팍 꽂혔어요
도제유부초밥은 아니었고
비슷한 네이밍의 유부초밥 이었어요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뭔가 유부초밥만 먹으면 서운한감이 없지 않았는데
이건 밥과 반찬을 아주 럭셔리하게 차려놓고 먹는 느낌이었어요

유부는 냉장고에 있었고
토핑재료는 냉털개념으로 찾았는데
의외의 조합!!!♥♥♥
식구들이 넘 맛있다고 해서
준비과정 사진도 없지만
공유하고 싶어서 포스팅 올려봅니다

사실 꽤 오래된 참치캔이 씽크대에 있었는데
먹고나니 유통기한을 확인안했단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식구들이 아직도 멀쩡하니 괜찮을걸로..

창치캔을 딸때 항상 고무장갑을 끼고 조심해서 따야 해요
잘못하면 큰일난답니다
두껑을 꼭 눌러서 국물을 최대한 따라내고
유부초밥위에 반스푼씩 올려주었어요
위를 꽉채우는게 이쁘지만 짤수도 있어서
조금씩 토핑을 해주었어요
갠적으로 고추참치를 좋아하기도 하겠지만
고추참치의 알싸한 맛과 유부초밥의 달달한맛이
😍😍
넘 맛있어서 싸다가 몇개나 순삭했는지 몰라오

후숙된아보카도와 토마토를 썰어서
올려봤어요
토마토속은 파내는게 좋아요
토마토속은 물기가 많아서 저벅거리니 파서 먹거나 토마토쥬스에 양보하고요
2개지 재료에 간을 전혀 하지 않고 올렸는데
상큼한 토마토와 크리미한 아보카도의 진한맛이 유부초밥과 만나니
고급진 음식을 먹는
대접받는 음식을 먹는
유부초밥으로 거듭나는 맛이었어요

유부초밥에 동봉된 식초는 2개중 1개만 사용했어요

시간과 노력을 좀더 들여 토핑의 기술만 익히면
훌륭한 유사 도제?유부초밥이 완성될것 같죠?ㅎㅎ

맘대로 한 요리지만
강추하고 싶은 맘에 포스팅해본
토핑유부초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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