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쇼새우와 깐풍새우가 다르다는걸 알고 계셨나요
외식이나 간편식을 사먹을때는 암 생각없이 먹곤 했는데
막상 요려고 하니 찾아보고 알아보고
아마 이러다 지식의 저장고로 거듭날수도 있을질도
모르겟어요
깐소새우는 튀긴 새우를 칠리소스와 함께 불에 볶은 중국요리이다. ‘깐쇼’란 튀긴 주재료에 소스가 스며들 때까지 약한 불로 끓이는 조리법을 말하며 중국에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전분가루를 풀지 않으나 한국에서는 짧은 시간에 소스를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 새우에 튀김옷을 입혀내는 조리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by 네이버지식백과
깐풍기의 주재료인 닭고기 대신 새우를 가지고 요리한 중국요리이다. ‘깐풍’은 중국어로 ‘깐펑(干烹)’이라 하며, 뜨겁게 달군 기름에 주재료를 튀기거나 볶은 후, 소스와 함께 재빠르게 볶아내는 조리법을 의미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깐풍새우 [Fried Shrimp with Hot Pepper Sauce] (두산백과)
뭔말인지 더 헷가림
지식인에서 깐풍은 소스를 덮어내는거고
깐풍은 소스를 조려내는 거라고 하는데 정확히 아는분 갈켜 주세요
간장 깐풍 깐쇼 새우 만들기
재료
칵테일새우 524
전분가루 200
다진대파(대파흰부분이좋음) 1T
마늘 1T
간생강(생강즙도가능) 한꼬집
홍고추 1개
청피망(청고추로대체가능) 1개
양념장
간장 2T
굴소스 2T
식초 2T
설탕 2T
올리고당 2T
물 4T
새우를 손질하는게 쉽지도 않고 번거롭기도 하여
냉동 칵테일새우 대자를 준비하여
따뜻한 물에 한번 헹궈서 나름 해동 시키면서 물을 빼줍니다
감자전분을 종이컵 한컵정도 준비하여
해동된 새우를 꼭꼭 눌러서 감자전분을 골고루 묻혀서
십여분 둡니다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불을 올려서
170도가 튀김온도로 적정온도라고 하는데 확인할길이 없어서
옆에 널부러진 전분가루를 넣어서 확 떠오르면 튀김 적정온도라고 하네요
전분가루 묻힌 새우를 넣고
너무 많이 넣으면 새우가 눅눅해 진다고 하니 웍의 80프로 정도로 넣고
불의 세기는 중강이 맞는듯 합니다
우리집의 듀얼하일라이트에서 하나만 젤 센불 9로 맞추어
앞,뒤 골고루 익혀 줍니다
나무 튀김젓가락으로 뒤집어 가면서
붉은기운이 돌면
채망에 겹쳐지 않게 튀겨진 새우를 올리고
채망을 탁탁 치면서 기름을 탈탈 털어준 다음
다른 채반에 옮겨 겹치지 않게 식혀줍니다
이런 과정으 1번 더 반복합니다
1차 튀김을 식힌후 한번더 튀기면 아주 바삭한 튀김이 됩니다
간마늘 1스푼과 대파도 1스푼 동량으로 준비하여
대파도 흰부분만 사용해라고 하는데 냉동실에 채썰어 보관중인 대파는
흰부분만 따로 찾을길이 없어서 그냥 넣고
간생강을 아주 조금 한꼬집 넣고 요리하면 생강의 향이 솔솔나서 좋은데
생강은 호불호가 나누니 각자 선택의 몫으로 남겨 놓아도 될 듯 합니다
고추도 청량고추로 준비하면 좋지만
매운음식을 못먹는 식구들은 그냥 홍고추로..
청고추는 없어서
피망으로 채를 썰어 준비를 합니다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새우 튀기고 남은 식용유를 넣었어요
노르스름하게 볶다가
만든 소스를 넣고
센불에서 화르륵 끓여서 조금 졸인다음
튀긴 새우를 넣고 양념을 골고루 묻힌다음
센불에서 화르륵 한번만 졸여 냅니다
도구 2개를 사용하면 양념이 골고루 잘 버물려 집니다
올리고당을 한번반 휘둘어서 단맛을 더하고
크레쉬드 레드페퍼와 후추를 더해 접시에 덜어 내면
맵지 않고 달달한
바싹한 새우의 질감이
아싹 아싹 오이 씹히듯 맛있는 요리입니다
휴일아침 별미 였지만
어른도 아이도 다 잘 먹는
손님초대 요리에도 아주 잘 어울릴 듯 한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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