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으로 시원한 묵밥 만들기(2 -3인분)

오늘은 초복의 날씨에 딱 맞는 삼계탕이 아닌
묵밥을 합니다
새콤달콤한 육수를 베이스로 하여
묵은 당연히 아파트장날 출신입니다

이렇게 더운데 묵 쑤다 장렬히 열사할수도 있을것 같아서
요리 단계를 생략하고 또 생략해서
살아남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어요

재료(2-3인용) 묵 2개 물 900ml(간장3T,섩탕3T,식초3T) 오이 당근 김치(설탕,올리고당,참기름,후추) 양념장 (간장,마늘,고춧가루,파,참기름,후추)

1

새콤달콤한 육수베이스를 준비합니다
물 900ml에 동량의 간장 (소금) 설탕 식초를 넣고
잘 저어 줍니다

2

김치를 쫑쫑 썰어서 국물을 짜내고
설탕과 올리고당 참기름과 후주로 조물거려줍니다


김치의 신맛이 강해서 설탕한스푼과
올리고당반스푼 넣어서 신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2

냉털개념으로 당근을 채썰고
오이와 로메인 상추를 준비했어요


오이는 필러로 넓게 껍질을 벗기듯이 해서 소금에 절여서 사용했지만
채썰어서 사용해도 좋고

로메인상추 3장이 남아서 채 썰었는데
상추나 다른 쌈채소를 채썰어서 사용해도 되고
없으면 패쓰해도 됩니다



3

양념장
(간장,마늘,고춧가루,파,참기름,후추)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을 넉넉히 만들어서 만능장으로 쓰면 되니
간장과 다른 재료들을 적당히 넣어서 섞어주는데
고춧가루와 다진파는
넉넉히 넣고 뻑뻑한 양념장이 되도록 농도를 조절합니다

4

묵1모의 2/3정도를 두께감있게 썰어서
육수와 얼음을 부어주고
야채토핑과 김을 올리고
기호에 따라 양념장을 작은티스푼으로 1-2스푼 넣고
한김 식힌 밥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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