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맛탕)기름에 튀기지 않고 쉽게 만들기

넘나 날씬한 고구마가 있어서 맛탕을 준비해요
날씬쟁이 고구마는 어디 쓸데가 없어서
찐고구마 보다는 좀 손이 더 가는 맛탕을 ..
기름은 쬠만 넣을거예요
남는 기름도 아깝기도 하고 오늘 만들려는 방법이 엄청 간단해서 자주 쓰는 방법이기도 해요

날씬쟁이 고구마는 흙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넓은 보올에 넣고 서로 문지르면서 씻어서
몇번 반복하다 보면
흙이 제거가 되는데
혹 흙이 많이 묻은 고구마는 수세미로 깨끗이 씻거나 필러로 껍질을 제가 해 줘도 되지만
스키니한 고구마는 껍질 빼면
남는게 없기도 하고
껍질의 영양학을 생각하면서
그냥 손으로 고구마를 서로 문지르면서
흙을 제거했어요

애써 껍질을 벗기는 수고로움을 덜어서 을매나 다행인지...

시간을 최소한으로 해도 잘 익을수 있게 고구마를 지그재그로 썰어주고
식용유 콩기름 식용유를 서너 바퀴 냄비 크기정도로 돌려주면서 넣어주어요

바닥에 식용유가 자박자박한 정도로 넣어서
냄비를 흔들거나 숟가락으로 고구마를 뒤적거려서 식용유로 코팅을 해 주어요

코팅이 잘된 팬이나 -  압력 후라이팬이면 더 좋겠죠 ----후라이팬에 중불로
두껑을 덮어서 천천히 익혀줘요

급한 맘에 센불로 하면 겉만 타고 속이 익지 않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어요

중간 중간 타지 않게
식용유가 골고루 섞이게 팬을 흔들어 주었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화력에 따라 20~~30분 요리한다보면 노랗게 속이 익은 고구마가 완성됩니다
그래도 의심스러우면 젓가락이나 포크로 찔러
찔러 보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ㅋ
센불로 하면 안된다고 했는데...
불조절 실패
센불로 맞춰놓고 딴짓하다
고구마가 많이 탔어요

사진보다 좀더 밝은색을 띄어야 맛이 좋아요

고구마를 덜어서

집에 있는 당류를 추가하면. .....

끝이랍니다
올리고당이나
요리당
꿀
집에 있는걸로
걍 그냥
단맛의 선호도에 따라서 양을 조절하구요

통깨를 쏠쏠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쉽지만 맛도 엄청 좋답니다
겨울철 간식으로
건강한 간식으로 고구마 맛탕
어떨까요